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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찰, 원전 비리 의혹 30개 업체 압수수색…다음달 중간 수사결과 발표

검찰이 원전부품 증빙서류를 위조한 30여개 업체를 압수수색했다.

대검찰청은 24일 원전 부품 품질증빙서류 위조 의혹이 있는 업체 3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납품업체들의 소재지를 맡는 전국 7개청은 이날 오전 동시 압수수색에 나서 해당 업체들이 납품한 부품의 품질증빙서류와 납품증빙실적 등 관련 기록 일체를 확보했다.

무더위와 장마철을 맞아 전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검찰은 수사력을 총동원해 다음달 말까지 수사를 완료한 뒤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