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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국민은 박봉인데 CEO만 배부르다



이탈리아 국민들이 박봉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지만 대기업 CEO들의 연봉은 대폭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탈리아 일간지 일 솔레 24 오레(Il Sole 24 ore)가 보도한 이탈리아 CEO 연봉 100위 리스트에 따르면 CEO 상위 100인의 올해 연봉은 총 4억 200만 유로(약 603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1년보다 5000만 유로(약 750억 원) 늘어난 규모다.

최고 연봉은 4790만 유로(약 718억 5000만 원)를 받는 피아트 CEO 세르지오 마르끼온네가 기록했으며 선글라스 전문업체 룩소티카(Luxottica) CEO 루이지 프란카빌라가 2880만 유로(약 432억 원)로 2위였다. 패션 전문 사이트 육스(Yoox) CEO인 페데리코 마르께띠는 2260만 유로(약 339억 원)로 뒤를 이었다.

/정리=박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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