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이윤미 부부가 트렌디한 감각을 자랑했다.

2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날'에는 결혼 7년 차 주영훈-이윤미 부부의 최근 이사한 새집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이들의 새 보금자리는 심플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집안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과 독특한 조명이 부부의 센스를 엿볼 수 있게 했다.

특히 커다란 냉장고와 업소용 제빙기가 눈길을 모으며 누리꾼들로부터 '통큰 부부'로 명명받았다.

이윤미의 패션스타일도 화제가 됐다.

25일 포털 사이트엔 '이윤미 가방'이라는 제목이 인기 검색어로 올랐다.

이윤미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가족 사진에서 이윤미가 착용한 가방이 네티즌의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이윤미의 올블랙의 패션과 멋스럽게 어울리는 하늘 색 크로스 백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커스터마이징 이태리 브랜드 '(Fullspot)풀 스팟' 의 제품인 '오 백'으로 밝혀졌다.

2009년에 설립된 풀 스팟은 2010년 실리콘스트랩 교체가 가능한 Oclock(오클락)을 선보여 주문제작방식 브랜드로 유명해졌다. 오클락의 성공에 뒤이어 2012년에 출시된 오 백은 20여가지의 다양한 컬러와 재질로 구성돼 있으며 시중에선 9만 원 대 가격에서 판매되고 있다.

풀 스팟의 오 백은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진 바있다. 5월 23일 방송된 MBC MUSIC '뷰티풀 데이즈'에서 여름철 바캉스 잇 아이템으로 소개됐고 20일 개그맨 정범균의 결혼식에 참석한 개그우먼 정경미가 착용해 '정경미 가방'으로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