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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정부 “北 진정성 안 보이면 중대결심”···6차 실무회담도 결렬

정부는 북한이 진정성 있는 태도를 안 보이면 중대 결심을 할 수 밖에 없음을 내비쳤다.

정부는 25일 개성공단 사태와 관련해 "북한이 재발방지 대책에 대해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면 정부로서는 중대한 결심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개성공단 6차 실무회담이 성과없이 마무리된 직후 긴급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정부는 오늘 개성공단 실무회담 결과로 인해 개성공단의 존폐가 심각한 기로에 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 측이 회담 종료 직후 우리 측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기자실에 무단으로 난입해 사전에 준비한 기자회견문을 일방적으로 배포, 낭독하고 합의서안 등 회담 관련 문건을 공개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북측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총국 부총국장은 이날 회담이 끝난 후 "개성공업지구 운명이 이런 식으로 파탄 나면 군인 주둔지를 다시 복원시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