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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성남이어 서울역 폭발물 발견...'왜 자꾸 이런일이'

▲ 성남 폭발물



성남에 이어 서울역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이 발견됐다.

26일 오후 12시23분쯤 서울역 플랫폼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보인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이 수색 결과 서울역 KTX 9번 플랫폼에서 실제 폭발물로 의심되는 여행 가방을 발견해 이를 분석했지만 단순한 유실물로 드러났다.

이에앞서 23일에는 성남시 분담구 한 아파트에서도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됐다.

23일 오전 10시 30분쯤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건물 옥상에서 맥주캔에 전선이 연결된 폭발물 의심물체가 놓여 있는 것을 관리사무소 직원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접수 즉시 군과 국가정보원, 소방당국에 상황을 전파한 경찰은 낮 12시쯤 폭발물 의심물체 해체작업에 들어갔다.

경찰은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EOD)을 투입, 군 폭발물처리반과 함께 의심물체를 방폭가방에 넣고 기폭장치를 해체했다.

'서울역 폭발물'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체 무슨 일이야" "왜 이런 일이 자꾸" "불안하고 위험해 보여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