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연대 대표 성재기가 1억 모금을 위해 한강 투신 사실이 알려지면서 오늘 예고됐던 불고기파티가 취소됐다.

25일 성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강 투신 예고와 함께 "내일 저녁 7시 사무처 불고기 파티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그래서 7시 이전에 뛰어내린다고 했습니다. 불고기 먹읍시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나 26일 성 대표가 한강에 뛰어내린지 1시간이 지난 오후 4시 40분까지도 수색 작업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남성연대' 홈페이지에는 오늘 예정된 정기모임 취소글이 게재됐다.

홈페이지에는 '7월 26일 정기모임을 취소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온 상태다.

이에 '남성연대' 홈페이지에는 "성재기님 꼭 살아있길바랍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불안해지네요"라는 등의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