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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변장한 채 도주는 왜?···실종 40대 여성 관련 수배 경찰 포착

나흘째 행방이 모연한 전북 군산서 실종된 이모(40·여)씨이 만나러 갔다는 경찰이 변장한 채 도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7일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에서 "이씨를 만난적 없다"고 진술하고 25일 종적을 감췄던 정모(40) 경사가 26일 대전고속버스 터미널 폐쇄회로(CC)TV에 모자를 눌러쓴 모습이 포착됐다.

정 경사의 차량은 전날 강원도 영월의 한 대학교 인근 다리 밑에서 발견됐다.

한편 이씨는 지난 24일 군산시 미룡동 자신의 집에서 군산경찰서 소속 정 경사를 만나러 나간 뒤 실종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