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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1900선 안착 코스피 이번주 상승에 무게

지난주 1900선 안착에 성공한 코스피는 이번주(29일~8월2일)에도 완만한 상승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의 양적완화 출구전략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해소되고 있고 일본 참의원 선거 이후 엔화 약세 속도도 진정될 것이라며 이처럼 내다봤다.

한치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일본 참의원 선거 이후 오히려 엔저가 억제되고 있다"며 "경기 개선 조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국내 증시 입장에서는 자동차 등 엔저에 따른 피해가 컸던 업종을 중심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주 발표되는 주요 이벤트로는 한국의 6월 경상수지, 미국 7월 신규고용, ECB 통화정책회의, 중국 제조업지수 등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와 30∼31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등이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이번 FOMC 회의에서도 양적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주 주요 이벤트들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외국인도 '사자'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전용 펀드(ETF 포함)로 5주 연속 1조원 가량 순유입됐다"며 "이 자금만 국내에 들어와도 외국인의 추가 매수 여력은 6000억원 수준으로 추산한다"고 설명했다./김현정기자 hjki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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