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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일본의 도발···한일전 이순신 장군 현수막·플래카드 문제 삼아



2012 런던 올림픽 3~4위전 일본전 '독도 세리머니'를 문제 삼았던 일본이 28일 서울에서 열린 동아시안컵대회 축구 한일전 현수막·플래카드를 또다시 걸고 넘어졌다.

산케이 신문은 이날 한일전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대형 배너가 응원석에 내걸린 사실 등을 29일 사진과 함께 보도하는 등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이순신 장군과 안중근 의사의 대형 얼굴 현수막이 관중석에 펼쳐진 것도 부각해 보도했다.

요미우리 신문도 대형 배너와 함께 "경기시작 전후에 항일 영웅인 조선독립운동가 안중근의 얼굴 현수막이 내걸렸다"면서 '역사문제를 스포츠에 끌어들인 것은 유감'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