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영화

연기파 정재영, 홍상수 감독의 새로운 '페르소나'로 변신



연기파 정재영이 '거장' 홍상수 감독의 새로운 페르소나로 변신한다. 9월 개봉될 '우리 선희'를 통해서다.

정재영은 홍 감독의 15번째 장편 신작인 이번 영화에서 친구 문수(이선균)와 그의 옛 연인 선희(정유미) 사이를 오가는 재학 역으로 출연했다. 극중 재학은 선희에 대한 감정이 되살아난 문수의 속내를 들어주는 동시에 선희와 묘한 감정을 쌓아가는 인물로, 의뭉스럽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김상경·이선균·유준상·김상중 등으로 구성된 '홍상수 사단'에 새로 합류한 그는 "친한 동료인 유준상의 소개로 출연하게 됐다"며 "처음 제의를 받았을 때 설렘 반 두려움 반 이었다. 그러나 첫 촬영을 마치고 나니 신묘한 촬영 현장의 분위기에 마치 홀린 듯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세 남자가 한 여자의 실체를 둘러싸고 주고 받는 이야기 속에서 새로운 상황을 발견하게 되는 '우리 선희'는 홍 감독의 장기인 반복과 대구의 미학이 여전히 두드러질 전망이다. 다음달 초 개막될 제66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영화 축제로, 1989년 배용균 감독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에 대상을 수여해 우리와 친숙하다./조성준기자 when@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