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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4차원' 에프엑스 vs '성인돌' 브아걸, 승자는 누구?

▲ 에프엑스



▲ 브라운아이드걸스



'4차원 걸그룹' 에프엑스와 '성인돌'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뜨겁게 맞붙었다.

차별화된 개성으로 무장한 이들 그룹은 29일 나란히 새 앨범을 발표하고 여름 음악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았다.

1년 1개월 만에 정규 2집 '핑크 테이프'를 발표한 에프엑스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다. 타이틀곡 '첫 사랑니'는 공개 2시간 만인 오후 2시 멜론·엠넷·벅스·네이버뮤직 등 8개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소리바다에서는 새 앨범에 수록된 12곡이 1~13위에 랭크되는 등 전곡이 인기를 얻고 있다.

매 앨범마다 난해한 내용의 가사와 독특한 퍼포먼스를 보여온 에프엑스의 매력은 이번에도 이어졌다. '쎄쎄쎄 댄스'라 불리는 손뼉치기, 두 손목을 교차하는 동작 등 차별화된 안무는 팬들 사이에 빠르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재닛 잭슨·카일리 미노그 등과 작업한 세계적인 안무가 질리언 메이어스가 구상한 안무로, '피노키오' '일렉트릭 쇼크'에 이어 에프엑스와 세 번째 호흡을 맞췄다.

1년 10개월 만에 정규 5집 '블랙 박스'로 돌아온 브아걸의 공세도 매섭다. 타이틀곡 '킬 빌'은 '첫 사랑니'에 이어 모든 음원차트에서 2~4위에 올랐다. 멤버들의 연륜에서 묻어나는 농염한 매력과 강렬한 노랫말·퍼포먼스 등 기존의 이미지를 한층 발전시켰다.

소속사는 "'킬 빌'은 레트로 사운드에 현대적인 감각이 결합된 신나는 셔플 리듬의 팝"이라며 "대중과 함께 즐길 수 있되 브라운아이드걸스 특유의 날카로운 캐릭터는 잃지 않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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