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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시대를 넘나드는 사극 촬영컷 '폭소'…이상윤 전기파리채·조민기 아이스 아메리카노

▲ MBC '불의 여신 정이' SBS '대풍수' 제공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극 상황에 어울리지 않은 아이템들이 사극 드라마 촬영장에 등장해 네티즌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8일 MBC '불의 여신 정이' 제작진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쉬는 시간 몰려든 모기를 퇴치하기 위해 이상윤이 전기 파리채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상윤이 극중 '광해'로 분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왕이 파리채를 들고 있는 모습은 더욱 눈길을 끈다.

사극은 특정한 시대를 배경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전에도 촬영 배경이 되는 현실과 본의 아니게 마찰을 일으키곤 했다.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SBS가 '대풍수'의 촬영장 사진도 아이러니한(?) 시대극 촬영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고려시대 문신인 이인임을 연기한 조민기는 아이스아메리카노로 더위를 식히고 있는 시크한 모습을 연출해 고려시대 '시크남'으로 거듭났고 공민왕 역의 류태준 역시 더위를 쫓기 위해 큰 부채를 들고 있어 한동안 '대풍수 촬영컷'은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다.

폭소를 유발하는 시대극 촬영 현장에 대해 대해 네티즌들은 "웃으면 안돼는데 드라마 볼 때도 자꾸 생각난다" "더위, 추위 다 이겨가며 고생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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