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보다 뜨거운 바캉스 이벤트를 펼친다.

SK텔레콤은 30일까지 'LTE-A & 캐리비안 베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 1000장이 걸린 이번 이벤트는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다음달 2일 발표된다.

아울러 SKT는 통신량이 많아지는 휴가철을 겨냥해 LTE보다 2배 빠른 속도의 LTE-A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SKT는 30일부터 서울 전역과 6대 광역시를 포함한 84개시 중심가에서 LTE-A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KT는 올레 고객만을 위한 전용 워터파크 슬라이드를 운영 중이다.

고양 원마운트 워터파크 실외존 7층에는 KT 휴대전화 고객만 이용 가능한 전용 '올레 All-IP 2배 슬라이드'가 있다.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KT 가입자는 워터파크 성수기 때에도 한적한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다.

이 밖에 KT는 워터파크 입구와 2배 슬라이드 포토존에서 원마운트 무료 이용권, 지니 음악 상품권, 올레스쿨 무료 이용권, 스마트 터치펜 등을 제공하는 행사를 연다.

또한 KT는 원마운트 워터파크 무료 이용권(1인2매) 총 100매가 경품으로 걸린 이벤트를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진행한다. 누구나 31일 정오까지 참여하면 당일 오후 2시 홈페이지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바캉스팩'을 내놓았다.

여행객을 겨냥한 내비게이션,쇼핑,영화,게임,사진 등으로 구성된 U+바캉스팩은 다음달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각 바캉스 상품마다 데이터 500MB증정, 백화점 할인권, 최신 영화 관람권, 포토북 할인 쿠폰 등이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uplus.co.kr) 이벤트 코너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