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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中여가수 '관공서 폭파' 글 올렸다가 철창행



중국 여가수 우홍페이(吳虹飛)가 최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관공서를 폭파시키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메트로 홍콩에 따르면 우홍페이는 지난 21일 "베이징인재교류센터 위원회를 폭파시키고 싶다"는 글을 남겼다가 경찰에 붙잡혀 공갈협박죄로 구류 처분을 받았다. 우홍페이의 이번 행위에 대한 법정 최고형은 15년 징역형이다.

특히 우홍페이가 웨이보에 올린 글은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자폭 테러 사건이 발생힌 직후 나와 더욱 논란이 됐다.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더니, 농담 한 마디에 죽자고 달려드는 꼴"이라며 정부 당국을 질타했다.

중국의 유명 사회자인 쏭주더(宋祖德)는 우홍페이를 구속한 것은 헌법에 위반된다고 주장했다.

쏭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우홍페이는 높은 부동산 가격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일 뿐 진짜 폭탄 테러를 할 마음이 없었다. 정상적으로 사고를 하는 사람이면 이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실질적인 위험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네티즌들은 이를 당연히 농담으로 받아들였을 것"이라며 "풍자와 농담은 전적으로 언론의 자유에 해당하는 것으로, 헌법에 의해 기본적으로 보장받는 가치"라고 덧붙였다.

우홍페이의 변호인은 "이번 발언은 농담에 불과하며 범죄 구성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우홍페이는 중국의 유명 가수로 명문 칭화 대학을 졸업한 뒤 기자와 작가로도 활동한 바 있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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