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SNL출연 기대감 UP'

배우 최수종이 'SNL 코리아' 호스트로 출격한다. 역대 호스트 중 최연장자다.

29일 tvN 'SNL 코리아'관계자는 "최수종 씨가 오는 8월 10일 호스트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최수종의 'SNL 코리아' 출연을 보도했다.

이어 "최수종 씨는 당초 'SNL 코리아'에 더 빨리 출연할 예정이었다. 낙마사고로 출연 시기가 늦춰졌다"라며 "국민배우 최수종 씨의 색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당부했다.

최수종의 'SNL'출연은 제작진의 간곡한 부탁으로 이뤄졌다. 평소 드라마를 통해 '왕 전문' 배우로 엄숙한 모습을 보여온 것과 반대로 과거 탁월한 예능감을 선보인 바 있다. 그가 어떤 19금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들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최수종 SNL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최수종 SNL출연? 우리나라 역사의 한 축인 최수종이 나와서 뭘 할까" "최수종 SNL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역대 'SNL 코리아' 호스트로는 김주혁부터 세계적인 톱스타 미란다 커·포미닛·엠블랙·신화·아이비·봉태규 등 수 많은 스타들이 화끈한 19금 연기를 선보여 매주 화제를 불러 일으켰으며 현재까지 방송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호스트는 이영자 편이다.

'tvN 'SNL 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