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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약에 취해 죽어간 ‘얼음 공주’…제물로 바쳐진 잉카 미라 ‘충격’

▲ 얼음아가씨/BBC 캡처 화면



남미 고산지대에서 미라로 발견된 잉카 미라가 죽기 전 다량의 코카잎을 섭취하고 술을 마신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겨줬다.

29일(현지시간) 미국 NBC방송에 따르면 앤드루 윌슨 영국 브래드포드대 박사를 비롯한 연구팀은 지난 1999년 발견된 잉카시대 소년·소녀 미라들을 연구하던 중 소녀의 미라에서 다량의 알코올과 마약 성분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냈다.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국경지역에 있는 룰라이랄코산에서 발견된 이 미라들은 소녀 미라 2구와 소년 미라 1구 등 3구로 스캐너로 촬영한 결과 미라의 보존 상태가 너무나 완벽해 고고 학계의 큰 반향을 일으켰다.

연구팀은 이 가운데 13살로 추정되는 '얼음 아가씨'라 불리는 미라는 머리카락에서 다량의 알코올과 마약 성분이 검출됐으며 이는 제물로 희생된다는 두려움을 없애려 옥수수 발효주와 코카잎을 섭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한 논문에서 밝혔다.

또 연구팀은 또 소년·소녀들이 죽기 전 제물로 간택돼 평소와는 다른 호화로운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는 사망한 그 해부터 이들이 잉카 제국 고위층이 즐겨 먹던 고기와 옥수수를 다량으로 섭취한 흔적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미라 3구 가운데 얼음 아가씨의 미라에서 유독 알코올과 마약 성분이 많이 검출된 사실로 비춰 종교의식과 관련된 사람들이 그녀의 불안감을 고의로 진정시켰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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