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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이탈리아로 향하던 아프리카 난민 '31명' 사망

▲ ▲ 난민들이 주로 타는 고무보트



이탈리아로 밀입국을 시도하던 아프리카인 수십 명이 배 난파로 숨졌다.

이탈리아 현지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 시간) 밤 난민들을 태우고 리비아 해안에서 출발한 고무 보트가 난파돼 아프리카인 31명이 숨졌다. 사망자 중 여성은 9명이었다. 보트에는 53명이 타고 출발했으며 생존자 22명의 출신국은 나이지리아, 베냉, 세네갈 등으로 알려졌다. 생존자들은 "보트에서 갑자기 바람이 빠져 31명이 빠져죽었다"고 말했다.

2한편 26~27일(현지 시간) 양일간 이탈리아 해군은 시칠리아 인근에서 표류 중인 난민을 구출했다. 구출된 난민은 총 450명에 달했다.

난민들의 목적지인 이탈리아 남부의 람페두사 섬은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는 약 205㎞ 떨어져 있지만 튀니지에서는 120㎞ 거리에 있어 유럽으로 향하는 주요 밀항지로 꼽힌다. 매년 수천 명이 목숨을 걸고 밀항을 시도하나 배가 침몰하거나 표류해 목숨을 잃는 사례가 많다. 올 상반기에는 약 8000여 명의 난만이 람페두사 해안에 상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난민 수는 리비아와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지난 2011년부터 대폭 증가했다. 2011년 한 해에만 5만 4000여 명이 몰려들어 섬 인구보다 난민 수가 10배를 넘는 기현상이 벌어진 바 있다. 그 해 9월에는 열악한 구호소 환경을 견디다 못한 난민들이 지역 경찰, 주민과 무력 충돌을 빚었다.

올해 7월 초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람페두사 섬을 방문해 난민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지구촌의 무관심을 지적하고 형제애를 강조했다.

/정리=박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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