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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화제의책] 일본으로 확장한 '유홍준 답사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일본편

유홍준/창비

유홍준 명지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일본으로 무대를 넓혔다. 1편 규슈편, 2편 아스카·나라편 등 두 권이다.

규슈편 '빛은 한반도로부터'에서는 일본 고대문화 형성에 한반도가 미친 영향, 조선 도공들이 일본에서 자기 문화를 만들어낸 이야기 등을 소개한다.

아스카·나라편 '아스카 들판에 백제꽃이 피었습니다'에선 아스카와 나라 지역의 옛 절을 답사하면서 한반도와 일본 문화의 관계, 일본이 자생적으로 꽃피운 일본 문화의 미학을 재조명한다.

유 교수는 한반도가 일본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줌과 동시에 일본이 스스로 일궈낸 일본 문화의 우수성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러면서 양국이 일방적인 역사 인식·콤플렉스에서 벗어나 쌍방적인 시각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한다.

1993년 제1권 '남도답사 일번지'를 시작으로 2012년 제7권 제주편 '돌하르방 어디 감수광'까지 출간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는 지금까지 330여 만 부가 팔려나가며 인문서 최초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유 교수는 일본편에 이어 중국편과 서울·경기도·충청북도·섬 지역 등 국내편을 내는 것으로 시리즈를 끝낼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