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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80% 창업을 꿈꾼다···필요자금은 8700여 만원

구직자 10명중 8명은 창업을 꿈꾸는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구직자 1206명을 대상으로 '창업 의향'을 조사한 결과, 79.7%가 '창업할 생각이 있다'라고 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50.8%는 '실제로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업하려는 분야로는 '카페 등 외식업'(40%,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인터넷 쇼핑몰, 오픈 마켓'(20.7%), '학원 등 교육 서비스'(8.8%), '방송, 게임 등 문화콘텐츠'(7.2%), '경영컨설팅'(6.1%) 등이 뒤를 이었다. 창업에 필요한 자금은 평균 8756만원으로 예상했다. 자금 마련방법으로는 '개인 저축 활용'(52%, 복수응답), '정부, 지자체 프로그램 활용'(35%), '은행권 대출 이용'(32.4%), '가족의 도움'(21.2%) 등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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