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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바닷속 걷고 큰돌고래와 눈맞춤



제주도 섭지코지에는 제주 돌담을 꼭 빼닮은 모습으로 성산일출봉을 마주보고 선 아쿠아리움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있다. 1주년을 맞아 더 풍요로워진 아쿠아플라넷 제주를 제대로 즐기는 법을 공개한다.

◆해녀 물질공연과 제주 5합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3시·5시 총 네 차례 진행되는 제주 해녀물질 공연은 오직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만 볼 수 있다. 기원전부터 시작된 해녀물질은 바닷속에 무자맥질로 들어가 수심 10m 부근에서 최대 2분 이상 견뎌야 하는 고된 작업이지만, 우리가 지켜내야 할 소중한 전통문화이기도 하다. 공연은 제주 해녀 복식과 문화에 대한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현역 해녀가 세계 최대크기(23m X 9m)의 메인 수조 '제주의 바다'를 오르내리며 망사리에 해산물을 담는 모습으로 이어진다. 막바지에는 인어공주 복장을 한 싱크로나이즈드 선수들이 등장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해녀 물질 공연으로 제주의 문화를 봤다면 이제는 맛을 볼 차례. 푸드코트에서는 프리미엄 식음시설의 노하우로 신선한 제주산 식재료를 조리한 '제주 5합' 메뉴를 판매 중이다. 제주도의 3대 특선 음식인 돔베고기·전복해물찌개'·은갈치조림에 묵은지와 전이 추가로 구성돼 있으며 통유리너머로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며 먹는 맛이 더욱 각별하다(20인 이상 사전 예약 시 주문 가능).

◆프리미엄 해양 테마파크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속살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메인수조 '제주의 바다'에 전문 장비를 착용하고 직접 들어가 걸어보는 '시워크'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매가오리·너스샤크·기타피쉬 등 50여종 5000여 마리의 바닷물고기를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체험 전 안전교육 1시간을 포함해 약 2시간 정도로 진행되며 체험자와 강사가 1대 1로 배정돼 실제 바다보다 더욱 안전한 체험이 가능하다. 가격은 1인당 13만 9000원.

'VIP 투어'를 이용하면 전담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해양 동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큰돌고래 6마리와 교감하는 시간은 이색 체험을 넘어 인간과 해양생물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VIP투어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참가비는 1인당 6만원.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면 홈페이지(www.aquaplaner.co.kr)와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문의: 064)780-0900

◆'제주의 산' 한화 리조트 제주 아쿠아 테라피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 제주의 바다를 봤다면, 한화리조트 제주에서는 제주의 상징 한라산을 바라보며 잠들 수 있다. 봉개동에 위치한 한화 리조트 제주는 오름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바다만 볼 수 있는 여타 호텔이나 리조트와 달리 제주도 천연의 숲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국내 최초로 도입된 유럽형 테라피 센터에서는 다양한 테라피 프로그램 및 스톤 풋 케어, 전신아로마 관리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용요금은 5만원부터 12만원까지. 모든 프로그램에는 사우나가 포함된다. 문의: www.hanwharesort.co.kr·1588-2299/권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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