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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대중교통, 적자로 '파산 위기'



이탈리아 대중교통이 적자로 파산 위기를 맞았다.

이탈리아 유력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에 따르면 이탈리아 지역 대중교통 회사들이 적자로 인해 파산 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부터 대중교통 지원 목적으로 투입된 정부 자금은 5억 유로(약 750억 원)로 누적 자금은 총 15억 유로(약 2조 2500억 원)에 달한다. 캄파니아 주에서는 이미 대중교통 회사 3곳이 파산했으며 로마의 대중교통 회사 ATAC의 부채 규모는 7억 4400만 유로(약 1조 1160억 원)에 달해 버스의 40%가 운행을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마르첼로 빠네또네 이탈리아 교통회사연합(Asstra) 회장은 "적자로 위기를 맞은 업계 비율은 지난 2009년 32%에서 올해 41%로 증가했으며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이탈리아 대중교통 이용객 5명 중 1명은 무임승차 승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리=박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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