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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제2격납고 준공…"정비 능력 향상 기대"

아시아나항공이 인천 중구 운서동에 인천공항 제2 격납고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2011년 3월 착공한 제2 격납고는 에어버스380과 보잉747-400 각 1대와 중·소형 항공기 1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인천공항 내 최대 규모의 정비시설이다. 아시아나는 앞서 B747-400 1대를 수용할 수 있는 제 1격납고를 운영해왔다.

아시아나는 제2 격납고 준공으로 매년 해외에서 정비해왔던 약 15대의 항공기 수요를 국내로 전환하는 등 자체 정비 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