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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구조조정 바람에 7월 구직급여 신규신청 3.9%↑

7월 구직급여 신규신청 7만9천명…3.9%↑

경기침체로 인한 구조조정이 늘어나면서 구직급여 신청자가 한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고용노동부는 7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7만9000명으로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3.9%(3000명) 늘었다고 1일 밝혔다. 6월 6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0명(4.5%) 감소했던 여세를 유지하지 못한 셈이다. 올해 1∼7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지급자 및 지급액은 각각 59만5000명, 257만5000명, 2조229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3.5%(2만명), 3.7%(9만3000명), 6.5%(1362억원)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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