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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배우 박용식, 중환자실…'바이러스 패혈증' 의심

▲ 사진/ YTS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용식(67)이 바이러스성 패혈증으로 의심되는 증상으로 경희대학교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가족에 따르면 현재 박용식은 바이러스성 패혈증으로 경희대 중환자실에서 약물 치료 중이며, 경과가 좋지 못해 가족과 친지 및 지인이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용식은 동남아 지역의 캄보디아 일정 중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되어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로 급격한 발열 증상과 저체온증, 무호흡증 등을 동반하는 병이다.

현재 동남아 지역은 뎅기열 등 여러 감염성 질환이 유행하며 여행자 및 현지인들의 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

한편 박용식은 1967년 TBC 공채탤런트 4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MBC '제3공화국', '제4공화국', 영화 '투사부일체' '다세포소녀', '열여덟, 열아홉', '시선'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촬영에 한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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