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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전격 경질…'물탱크 사고' 책임

삼성그룹은 1일 최근 사상자를 낸 물탱크 파열 사고의 책임을 물어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을 전격 경질했다.

삼성 측은 최근 안전환경사고 예방을 위한 투자를 늘리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해왔으나 이같은 사고가 다시 발생함에 따라 최고 경영자를 문책함으로써 계열사들의 경각심을 높이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고 원인을 조사해 책임 있는 관련자들에 대해 추가적인 문책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달 26일 울산시 남구 삼성정밀화학 부지 내 SMP(폴리실리콘 합작법인)의 신축 공사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이던 물탱크가 터지면서 넘어져 발생했다. 이로 인해 3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삼성 측은 삼성엔지니어링 후임 대표이사로는 박중흠 운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