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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여름 바닷가 '폭죽사고' 조심



낭만적인 여름휴가 추억 만들기를 위해 폭죽을 준비했다면, 화상을 입거나 눈이 다치지 않게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폭죽 관련 안전사고 접수는 2010년 49건에서 2011년 46건, 2012년 61건으로 늘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24건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2% 증가했다.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은 여름철 주요 피서지인 바닷가(36.8%)와 여가·문화놀이 시설(29.9%)로 나타났다. 주거시설 인근 놀이터이나 학교 공터 등 열대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에서도 폭죽 사고 발생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폭죽 사고 경위는 주머니에 넣어둔 폭죽이 갑작스레 폭발하는 경우, 불이 붙은 폭죽 파편이 튀어 상해를 입는 경우, 폭죽이 예정된 시간과 다르게 폭발하거나 사람을 향해 발사돼 다치는 경우 등 다양한 사례가 있었다.

폭죽 사고 피해자는 20세 미만의 청소년과 어린이가 50% 이상으로 주를 이뤘으며, 20대(15.6%)와 30대(13.9%) 등 젊은 층의 피해도 두드러졌다. 상해 유형은 화상(56.1%), 안구·시력 손상(16.1%), 체내 이물질 침투(12.2%), 찔림·베임·열상(7.2%)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여름철 폭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품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고 어린이 폭죽 사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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