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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네이버, 영광 지속될까···NHN, 한게임과 분할

국내 최대포털업체인 NHN의 사명이 12년만에 네이버로 돌아간다.

NHN은 네이버 주식회사와 NHN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로 분할됨에 따라 사명을 네이버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한게임의 바뀐 사명이다.

분할 결정에 따라 NHN의 주식거래는 지난달 30일부터 정지됐으며, 네이버와 NHN엔터테인먼트는 8월 29일에 각각 변경 상장, 재상장될 예정이다.

NHN이 분할됨에 따라 네이버의 연결대상 자회사는 네이버의 플랫폼과 인프라를 담당하는 네이버비지니스플랫폼(NBP), 라인플러스(LINE+), 캠프모바일 같은 모바일 전담 법인과 외국 진출을 위한 해외 법인을 포함해 25개가 된다. 네이버는 이번 분할 결정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네이버의 창업자인 이해진 이사회 의장은 최고 사내 강연에서 "기업을 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소프트웨어로 글로벌 기업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지금 불가능하다면 후배들의 발판이 되더라도 계속 도전할 것"이라고 분할 결정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게임개발사 오렌지크루, 펀웨이즈, 와이즈캣을 포함한 국내법인과 일본, 싱가포르, 미국 법인을 자회사로 둔 자산규모 1조원대의 대형 게임사로 재탄생한다.

이은상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스마트폰 등 새로운 플랫폼의 시대가 열리며 게임 컨텐츠의 국경이 없어지는 큰 변화 속에 '분할'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며 "변화에 도전하는 선도적 마인드를 가지고 대내외적으로 오래도록 사랑 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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