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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비의연인' 김태희, 광팬때문에 곤혹… "비와 헤어지게 해달라" 심한말도



배우 김태희는 올해 초 가수 비와의 열애 공개 후 광팬때문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 특히 최근 비가 제대한것을 계기를 도를 넘어서고 있다.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지난 6월 종영 후 휴식 중인 김태희는 최근 비가 제대한이후 비의 연인이라는 점 때문에 악플과 악성 장난 전화에 매일 시달리고 있다.

최근 들어 몇몇 언론사에 "내가 김태희의 남자친구다. 제대로 이 사실을 알려 달라" "비와 헤어지게 해달라"는 내용으로 전화와 연예 제작사와 기업들을 찾아다니며 "김태희와 앞으로 함께 사업을 하기로 했다. 투자를 해라"면서 김태희 관계자를 사칭하는 30대 후반의 남성까지 등장했다.

김태희 측 관계자는 "이상한 내용의 전화들이 소속사까지 오고 있다. 아직 체크만 하는 상황이지만 계속해서 문제가 생길 경우를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가수 비와 연기자 김태희는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라며 연애사실을 공개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