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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신개념 케이퍼 무비 '나우 유 씨 미', 팀워크로 승부한다





22일 개봉될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이하 '나우 유 씨 미')이 '뭉쳐야 산다'는 요즘 흥행작들의 '대박' 속설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전망이다.

최근 2년간 극장가를 살펴보면 국내외를 막론하고 여러 명의 톱스타들이 한꺼번에 출연하는 '멀티 캐스팅' 영화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 '어벤져스'와 '도둑들'을 시작으로, 전국관객 600만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감시자들'과 '레드 : 더 레전드'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작품은 혼자 나서도 충분한 주연급 배우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린 캐릭터로 동료들과 끈끈한 팀워크를 발휘한다는 게 공통점이다. 한 작품에서 다양한 연기자들을 만나고 싶어하는 관객들의 기호를 반영한 추세인데, 반면 '원톱' 혹은 '투톱'을 앞세운 몇몇 작품들은 기대 이하의 흥행 성적에 머물곤 한다.

올 여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대미를 장식할 '나우 유 씨 미'는 역시 개성 만점의 캐릭터들이 일궈내는 '팀워크 플레이'가 볼 만하다.

치밀하고 빈틈없는 완벽한 트릭으로 마술쇼를 계획하는 하이테크 매직팀 포 호스맨의 리더이자 작전 설계자인 아틀라스(제시 아이젠버그)의 지휘 하에 상대방의 마음을 완벽하게 읽어내는 멘탈리스트 메리트(우디 해럴슨)와 탈출 마술의 귀재 헨리(아일라 피셔), 눈보다 빠른 손놀림을 자랑하는 잭(데이브 프랑코)이 라스베이거스와 프랑스를 오가며 신출귀몰한 도난극을 합작한다.

이들 외에도 형사 딜런 역의 마크 러팔로를 비롯해 모건 프리먼과 마이클 케인 등 신구 연기파들이 가세해 캐스팅 명단 만으로도 일단 기선을 제압한다.

수입사 측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신개념 케이퍼 무비(절도를 소재로 범죄 과정에 초점을 맞춘 영화)로, 저마다의 개성과 특기를 자랑하는 캐릭터들을 한꺼번에 읽는 맛이 아주 짭짤하다"며 흥행 성공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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