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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러시아서 술과 담배 '장례' 치른 사연은?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시에서 특별한 장례식이 열려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인'이 놀랍게도 술·기름·담배였기 때문.

장례식 퍼포먼스의 주최자인 아르투르 드미트루크는 "시민들이 몸에 해로운 습관을 줄이고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주의를 환기시키고자 이번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퍼포먼스 참가자들은 검은 양복에 선글라스르 낀 모습으로 커다란 관에 다양한 종류의 담배, 술, 기름 등을 넣은 뒤 운구 행렬을 이어갔다. 이들은 '고인'과 이별'하기 위해 잠시 운구 행렬을 멈추고 묵념을 하기도 했다.

또 취재진을 향해 눈물대신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해로운 습관을 버리자'는 문구가 담긴 전단지도 나눠줬다.

이색 퍼포먼스를 둘러싼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특히 나이든 세대는 충격을 받은 듯한 모습이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노인은 "장례는 매우 신성한 의식인데 이렇게 장난치는 듯한 행동으로 시민의 관심을 끌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반면 젊은 세대들은 대부분 "신선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라며 퍼포먼스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레기나 우쨔쉐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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