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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미코' 김지연, 심경고백…'미스코리아 꼬리표 때문에 심사숙고'

▲ 김지연 심경



'미코 김지연 심경고백'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김지연이 이세창과의 이혼과 관련해 처음으로 털어놨다.

김지연은 최근 진행된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녹화에 참여해 자신의 이혼 스토리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날 '미스코리아는 이혼율이 높다?'는 주제에 대해 김지연은 "나는 10년간 결혼 생활을 했고 이혼을 고민하고 결정하는 데에만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만큼 어렵고 힘든 결정이었다. 미스코리아 진이라는 타이틀에 누가 될까봐 더 심사숙고했다. 미스코리아이기 때문에 이혼율이 높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를 반박했다.

김지연은 "지금도 토크쇼에 나와서 이혼 풀 스토리를 이야기해달라는 제의도 많다. 하지만 많은 관심이 부담스러웠고 어떠한 오해도 사고 싶지 않아서 이혼 직후에는 내가 직접 기사 인터뷰를 작성해 기자에게 넘겼다"고 밝히며 최초로 이혼 풀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김지연은 주위의 많은 걱정과 우려에 대해 현재 남편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딸과 함께 드라마 모니터링도 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3월 이혼 심경을 고백한 이세창은 "모범이 되지 못하고 가정사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드려 죄송하다"며 "현재 하반기 여러 드라마 작품 제안을 받고 있으며, 연기자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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