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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50대 수백명 '향학열' 불끈… 내일 서울 일제히 검정고시

6일 2013학년도 제2회 서울 중입·고입·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가 시내 14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서울교육청은 5일 중입 451명, 고입 1807명, 고졸 6710명 등 모두 8968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50대가 무려 584명(8.71%)이 응시할 정도로 뒤늦은 향학열을 불태웠고, 13∼19세가 3886명(57.93%)으로 가장 많은 응시율을 보였다. 20∼29세는 1373명(20.47%)이었다. 응시자 중 장애인은 71명, 재소자는 22명이다.

중입 검정고시 고사장은 용산중, 고입은 영남중·원촌중·강북중 등 3곳, 고졸은 면목중·성산중·창동중·잠실중·양강중·광남중·구암중 등 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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