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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하반기 순경 4262명 채용…역대 최다

경찰이 올해 하반기 단일 차수로는 역대 최다 인원인 순경 4262명을 선발한다.

경찰청은 5일 "2013년 2차 순경 채용에서 4262명을 뽑기로 하고 12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며 "1980년 경찰관 채용 통계를 시작한 이후 단일 차수 선발 인원으로는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다.

순경 일반공채는 남자 2534명, 여자 588명이다. 경찰행정학과 특채는 남녀 합계 560명이고, 전·의경 특채는 460명, 청와대 경비를 담당하는 101경비단은 120명을 뽑는다.

지역별 채용 인원은 서울이 1110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090명, 부산 315명, 인천 290명, 경남 231명, 충남 229명, 대구 180명 등 순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출마 당시 5년간 경찰관 2만명을 늘려 경찰관 1명당 담당 주민을 400명 이내로 줄이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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