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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사내 벤처 '미근동 공작소'로 제2의 전성기 노린다

싸이월드와 네이트온을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가 '싸이월드 신화'에 도전한다.

사내 벤처 '미근동 공작소'를 열며 제2의 전성기를 노리는 것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K컴즈는 사내 벤처를 지원하고 벤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한 전담팀 미근동 공작소를 선보였다.

사옥이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의 이름을 딴 미근동 공작소에는 3개팀이 입주한 상태다. 이들은 올해 초 3개월에 걸쳐 실시한 사내 벤처팀 선발대회 '액션 캠프'에서 평균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이들은 스마트폰 앱과 포털 관련 아이디어 상용화를 연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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