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없이도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볼 수 있는 e북 단말기 '크레마 샤인'이 판매에 들어갔다.

인터넷 서점 예스24는 5일부터 국내 최초로 '프론트 라이트'를 탑재한 '크레마 샤인'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이 제품은 HD 해상도의 전자잉크(e-ink) 패널에 LED 프론트 라이트를 탑재해 독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운영체계로는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를 채택하고, 512MB의 메모리와 8GB의 저장공간을 갖췄으며, 크레마 터치보다(215g)보다 30g 적은 185g의 초경량 무게를 구현하는 등 현존 최고 수준의 사양이다.

또한 크레마 샤인을 통해 2만권 이상의 체험판 및 무료도서를 포함해 총 10만여권의 전자책을 만날 수 있다.

예스24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예스24 우리V카드 知(지)'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크레마 샤인을 정가 대비 5만원 싼 9만9000원에 제공한다. 또 예스24에서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3만2000원 상당의 고급 플립형 전용 케이스를 증정한다./박성훈기자 z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