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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령층 노후대비책 "지금 사는 집"

노인들은 노후대비책으로 '지금 사는 집'을 가장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80% 가까이는 노후소득을 벌기 위한 경제활동을 하길 원했다.

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월 평균 소득(본인과 배우자 소득 포함) 300만원이 넘는 만 45세 이상 중·고령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노후소득을 위한 대비책으로 조사 대상자(복수응답)의 63.1%가 '지금 사는 집'을 꼽았다.

이어 '적금, 보험 등 금융자산'(47.4%), '공적연금'(44.8%), '개인연금 등 연금상품'(33.5%), '현재 사는 집 이외의 부동산'(24.2%) 등의 순이었다. '전혀 준비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도 7.7%에 달했다.

노후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비율은 77.9%에 달했다. 그 이유로는 '노후 소득'(44.5%), '건강을 위해' (21.3%), '자기 발전을 위해' (19.5%) 등을 들었다.

가장 요구하는 고령용 서비스로는 '검진·영양·운동지원 등 건강지원서비스'(24.7%), '일자리 지원 서비스'(23.6%), '요양서비스'(20.2%) 등을 손꼽았다.

장례 방법으로는 '화장 후 자연장'(37.6%), '화장 후 봉안시설에 봉안'(29.3%), '매장'(15.3%) 등으로 매장보다는 화장을 선호하는 비율이 절반을 넘었다./김현정기자 hjki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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