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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스톡홀름 프라이드 성소수자 축제. 반게이법 발표한 러시아에 분노 폭발



러시아가 제정한 반게이법에 대한 반발이 거세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매년 열리는 성 소수자를 위한 축제 스톡홀름 프라이드 (Stockholm Pride)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날 퍼레이드가에서도 러시아 반게이법에 대한 항의가 분출됐다.

러시아는 최근 새로운 반게이법을 공표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반게이법은 성 소수자에 대한 인권 침해라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여러 나라에서 이미 러시아 보드카 불매 운동 등 항의가 거세다.

스톡홀름 프라이드에 참가한 한 시민은 "올림픽에 참가하는 스웨덴 대표자들도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한다. 성 소수자 인권을 러시아처럼 다룰 수는 없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스톡홀름 프라이드의 책임자는 "러시아 때문에 이번 퍼레이드에 참가한 사람도 다수"라고 전했다.

동성애자, 이성애자, 성전환자의 권리를 위한 국가 조직 RFSL에서 온 수백 명의 퍼레이드 참가자는 모두가 입에 테이프를 붙이고 'Marching for those who can't(할 수 없는 자들을 위한 행진)' 항의 문구가 적힌 하얀 티셔츠를 입었다.

/ 스톡홀름 TT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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