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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4년 동안 장애아 딸과 등굣길 함께한 아버지 화제

▲ 출처-브라질 현지 언론사 G1



▲ 딸이 수업 끝나기를 기다리는 주제 베제하. 출처- 브라질 현지 언론사 G1



브라질에서 4년 동안 휠체어를 타고 등교하는 딸을 보조하며 함께 동행한 아버지가 있어 화제다.

날리니 아란치스(25세)는 아크레 연방 대학 언론학과 4학년 학생. 그녀는 선천적으로 몸이 허약했고 17세부터 계속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20세 부터는 걸을 수 없게 돼 결국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됐다. 그 후 찾아온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그녀는 집에서 공부에 매진했다. 그 결과 아크레 연방 대학에 입학했다.

날리니의 아버지 주제 베제하는 딸이 대학에 입학한 후에도 그녀를 보조하고 있다. 딸의 대학 수업 첫 날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학교에 데려다 주고 수업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다시 집으로 데려오는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이들은 아크레 연방 대학 학생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학생들은 강의실 앞 복도에서 딸을 기다리는 그와 말벗이 되어주고 있다. 올해 졸업하는 날리니 뿐만 아니라 그녀 아버지에게도 졸업장을 수여하라는 이야기가 나돌 정도다.

날리니는 "모든 것이 아버지 덕분이었다. 아버지는 내가 계속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베제하는 "단 하나의 보상은 내 딸이 꿈을 실현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다. 그녀가 꿈을 이루는 데 있어서 장애는 전혀 장벽이 될 수 없다. 항상 딸 곁에서 응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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