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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신간] 진짜 여자가 되는 법



에세이

◆진짜 여자가 되는 법

케이틀린 모란/돋을새김

영국 '타임스'의 인기코너 '셀러브리티 워치'의 칼럼니스트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자들이 진짜로 하고 싶었지만, 정작 할 수 없었던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을 명쾌하게 전한다. 너무 솔직한 여성은 오히려 부담스럽지 않는지, 성생활을 직설적으로 늘어놓는 친구들은 불편하지 않은지 등 여성들이 말하기 꺼려하는 주제들을 모두 담았다.



◆어제 쓴 글이 부끄러워 오늘도 쓴다

최준영/이지북

부유하는 자신의 삶과 그런 아들을 지켜보는 치매 걸린 어머니의 소소한 일상이 담겼다. 탄탄한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인기 대중강연가의 입담이 녹아든 문장은 빠르게 읽힌다. 다만 가벼운 일상과 행간 사이에 놓인 성실하고 꾸준한 삶의 자세는 독자의 인생을 되돌아 보게 만든다.

인문



◆식민지 불온 열전

정병욱/역사비평사

일제 강점기 통치 권력이나 기존 질서에 순응하지 않는 태도나 기질을 보이는 '불온'한 사람들에 대해 그리고 있다. 저자는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이라는 거대 역사 대신 그저 평범한 보통사람들에 주목하고 그들의 삶과 일상, 저항을 복원해 냈다.



◆글 짓는 법

박수밀/돌베개

조선시대 최고의 문장가로 알려진 연암 박지원의 글쓰기 정신과 전략을 탐구해 도구로 전락해버린 오늘날의 폭력적 글쓰기에 적용한다. '글이란 뜻을 드러내면 그만일 뿐'이라는 연암의 말을 빌어 창작활동의 기초는 문제의식이라고 역설한다.

교육



◆혼자 노는 아이 함께 노는 아이

스테판 발렌틴/한국경제신문

숙제를 하다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연필을 바닥에 내던져버리고 숙제를 하지 않는 아이. 독불장군처럼 제멋대로인 아이를 부모는 어떻게 해보려고 하지만 금세 지쳐버린다. 나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아이로 자라는 이유로 저자는 사회성 부족을 든다.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팀워크를 할 줄 아는 능력이다. 부모는 아이의 편에 서서 사회성을 키워줄 파트너가 돼야 한다. 책은 부모 스스로 좋은 팀을 이루고 아이를 활달한 팀원으로 만든 양육 자세를 정리했다.

어린이



◆엄마의 등 학교

고정욱·이은천/꿈틀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한 저자를 매일 업고 학교에 등교했던 어머니의 실제 이야기를 동화로 썼다. 어머니는 아들을 업고 매일 학교를 힘들게 다니면서 구구절절한 잔소리 대신 올바른 삶의 모습을 보여 준다. 아이들은 책을 통해 엄마의 사랑을 느끼며,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다.



◆사그락 볼볼볼 촉!

백승권/단비어린이

엄마가 깨우기 전에 잠에서 일어난 내가 부엌에서 나는 아침 준비 소리에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사그락 사그락' 쌀 씻는 소리와 '또각또각' 칼질 소리를 듣고 모래놀이와 구두 발자국을 떠올리는 등 재미있는 의성어가 상상력과 어휘력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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