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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스무디킹 미래는 "건강한 커뮤니티"

▲ 스무디킹 프랜차이즈 컨퍼런스에 참석한 김성완 대표



스무디킹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미국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에서 진행된 '2013 스무디킹 프랜차이즈 컨퍼런스'에서 브랜드 재정립 비전을 선언하고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스무디킹 프랜차이즈 컨퍼런스는 미국 전역의 600여 개 가맹점주들이 모이는 연례 회의로 올해는 특별히 창립 40주년과 김성완 대표의 미국 본사 인수 1년을 맞아 현지 관계자들의 열띤 참여 속에 진행됐다.

김 대표는 본사 인수 후 1여 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Inspire people to live a Healthy and Active Lifestyle'이라는 브랜드 미션을 재정립했다. 이는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환경에서 최고의 영양을 담은 스무디를 제공함으로써 사람들이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더불어 소비자들과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함께하는 '헬시 앤 액티브 라이프스타일 센터'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무디킹이 새롭게 공개한 브랜드 로고는 기존의 클래식함을 벗고 자유롭게 물감을 뿌려 놓은 듯한 감각적인 이미지로 발전됐다.

3명의 사람이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이 로고는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스무디킹을 통해 만날 건강한 커뮤니티를 상징한다. 브랜드 네임의 폰트는 모서리를 곡선 처리해 기존 서체에 친근함을 더했으며, 왕관과 통일성 있는 서체로 쓰여진 소문자 'i'는 스무디킹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김 대표는 "스무디킹은 40년간의 업계 노하우를 축적해온 글로벌 브랜드"라면서 "이번에 발표하는 스무디킹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는 스무디킹의 브랜드 퀄리티와 건강한 제품을 알리는 동시에 미래에 대한 약속을 담은 스무디킹의 새 얼굴"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무디킹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식음료 프랜차이즈 경험을 가진 새로운 마케팅 부사장을 임명하고 더욱 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프랜차이즈 전문가 발탁을 통해 김성완 대표의 공격적인 글로벌 전략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권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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