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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김기덕 '뫼비우스' 3차 심의 끝에 국내개봉 결정



김기덕 감독의 신작 '뫼비우스'가 세 번의 심의 끝에 결국 국내에서 개봉할 수 있게 됐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5일 재심의를 진행한 결과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두 차례 심의에서는 아들과 어머니의 성관계 장면 등을 이유로 제한상영가 판정을 내린 바 있다. 세 번째 심의에서는 문제의 장면을 포함해 2분 30초 분량을 잘라냈다.

영화사는 세 번째 심의를 앞두고 영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묻는 찬반시사회를 진행해 86.9%의 참석자들로부터 개봉 찬성 지지를 얻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