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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협상 결렬…파업 절차 돌입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의 결렬을 선언함에 따라 파업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6일 현대차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제17차 임단협을 가졌으나 노조 측이 결렬을 선언했다.

권오일 현대차 노조 대외협력실장은 "지금까지 진행한 임단협에서 일부 안에 대한 문구를 조정한 것 외에는 전혀 진전된 안이 없다"라며 "일괄 제시안을 내라는 노조 요구에 대해 회사가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아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라고 밝혔다.

5월 28일부터 협상을 진행해 온 노조는 이날 기본급 13만498원 인상, 상여금 800%(현 750%) 지급, 퇴직금 누진제 보장, 완전 고용보장 합의서 체결, 대학 미진학 자녀의 취업 지원을 위한 기술취득 지원금(1000만원) 지원 등에 대해 회사 측의 일괄 제시안을 요구했다.

노조는 7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내고 8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쟁의발생을 결의한다. 13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180개 조항에 이르는 방대한 노조 요구안에 대해 제대로 의견 접근을 보기도 전에 결렬 선언을 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논의가 재개돼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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