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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6년간 300번 선본끝에 드디어 결혼 골인!

자전(왼쪽)과 두쥔허.



30대 대만 남성이 6년간 300차례 넘게 맞선을 본 끝에 드디어 다음달 결혼한다.

핑둥(屛東)현의 심신장애요양원에서 근무하는 두쥔허(38) 주임은 오랜 세월 천생연분을 찾아 헤메다 지난해 말 꿈에 그리던 여인을 만났다.

두쥔허는 어린 시절을 미국에서 보내고, 8년 전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대만으로 돌아왔다. 주변에 교제할 만한 또래 이성친구가 없었던 그는 결혼상대를 찾기 위해 7년 전부터 결혼정보회사 3곳과 전문중매인 5명을 통해 맞선을 보기 시작했다.

처음 3년간 두쥔허가 선을 본 여성은 200여 명에 달한다. 두쥔허는 이틀 동안 8명의 여성을 만나는 등 강행군을 하기도 했지만 평생을 함께할 '반쪽'을 찾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자 그는 연애와 결혼에 점점 흥미를 잃었고 지난해 말에는 거의 포기상태에 이르렀다. 그러던 차에 친구가 자전이라는 여성을 소개시켜줬다.

두 사람은 가치관이 비슷했다. 자전은 "장애인을 돌보는 일은 위대한 일"이라며 두쥔허의 일을 존중했고, 요양원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자전은 봉사자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6월 약혼을 했고 오는 9월 결혼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결혼식 축의금 전액을 요양원 신축사업에 기증할 계획이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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