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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동물매개치료'로 뇌성마비 아동 기적적 회복

▲ ▲ 치료를 도와준 강아지 포르토스(Portos)



이탈리아에서 애견을 이용해 뇌성마비 아동을 치료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탈리아 현지 일간지 라 스탐파에 따르면 로마의 아고스띠노 제멜리 대학병원 소아과에서 뇌성마비를 앓고 있던 여아(10세) 한 명이 동물매개 치료를 통해 회복해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에 도움을 준 동물은 환자의 집에서 기르는 포르토스(Portos)라는 이름의 골든리트리버 강아지였다.

이 아동은 심한 외상후 우울증을 앓고 있던 중 포르토스를 만나며 웃음을 되찾고 병을 이겨내려는 힘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서는 가족과 상의해 아동이 애견과 놀며 건강과 기분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을 연구 및 시행했다. 치료를 제안한 죠르죠 콘티 의료팀장은 "이 아동은 우울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상태였다"며 "의료부의 동의를 얻어 2주 간 매일 물리치료 후 1시간 씩 강아지를 만나게 했다"고 말했다. 콘티는 "아동은 무언증에 빠져있었고 물리치료도 싫어했지만 강아지를 만난 첫 날부터 반응을 하기 시작했다"며 "호흡기도 떼고 물리치료의 강도도 높이며 점점 회복돼 퇴원하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병원 측은 이번 동물매개치료가 이탈리아 전체에서도 흔치 않은 경우이며 특히 라찌오 주의 소아과 뇌성마비 치료에서는 최초라고 말했다.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에 따르면 동물매개치료는 인간과 동물의 유대를 바탕으로 자폐, ADHD, 발달장애, 치매 등의 다양한 대상자들의 심리적, 신체적, 사회적, 정신적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대체의학의 하나다. 가장 효과가 빠르고 대상자들이 능동적으로 즐겁게 참여하는 치료요법으로 알려져 있다.

/정리=박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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