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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개성공단 경협보험금 2809억원 내일부터 지급...사실상 폐쇄 수순(상보)



통일부가 7일 개성공단 경협보험금 지급 결정을 내렸다.

김형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3시 브리핑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 대한 경협보험금 지급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며 "109개 기업이 신청한 경협보험금 규모는 2809억원에 달한다. 경협보험금 수령은 한국수출입은행을 통해 8일부터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4월 8일 개성공단 잠정 중단선언 등 북한의 일방적인 남북합의 불이행으로 사업 중단 1개월 중단 시점인 5월 8일부터 경협보험금의 지급 사유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 위원 18명을 대상으로 한 의견접수를 전날 완료한 데 이어 이날 의결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정부가 경협보험금 지급을 결정한 것은 이미 북한에 밝힌대로 개성공단 문제와 관련해 사실상 폐쇄 수순을 밟은 첫 중대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 기업들의 영업손실 지원방안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경기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북한 측에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회담 제의에 즉각 응할 것을 촉구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와 영업기업·협력업체 대표 등 300여명은 우리 정부 회담 제의에 대한 북측의 즉각적인 수용, 북한 측의 재발방지책 마련과 정상화 조치 시행, 개성공단 폐쇄 시 정부의 철저한 보상과 지원책 마련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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