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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일본, 한국과 중국에 전쟁 선포? 항공모함급 호위함 명칭 논란

일본이 제국주의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욱일기를 공식화 하는 방안을 추진, 한국과 중국 등 주변 국가들의 비난을 산 데 이어 이번엔 호위함 이름 때문에 논란을 빚고 있다.

최근 일본 해상자위대가 진수한 항공모함급 헬기 호위함 '이즈모'가 과거 중국 대륙을 포격했던 일본해군 소속 기함 이름과 똑같다는 주장이 나왔다. 7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에 따르면 이즈모는 일본이 중국을 침략했을 당시 중국 방면 일본해군 함대에 소속된 기함의 이름이다.

한 전문가는 "이즈모는 중국군이 일본군의 대륙 침략에 맞서 벌였던 제1차 '쑹후결전'(1937년 8월13일) 당시 상하이를 포격했던 일본군 기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후 군국주의 잔재를 없앴던 일본이 최근 군국주의 부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이즈모라는 이름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필요는 없다. 다만 과거 역사와 일본이 현재 군비 확충을 하고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중국 군당국도 일본의 초대형 호위함 등장에 경계의 눈초리를 보냈다. 중국 국방부 신문사무국은 "중국은 일본의 지속적인 군비 확충에 주목하고 있다"며 "일본의 움직임에 아시아 이웃국가들과 국제사회가 고도로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은 역사를 거울삼아 '전수방위'(상대의 공격을 받았을 때에 한해 방위력을 행사하는 것)를 견지하고, 평화 발전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즈모는 길이 248m에 기준배수량이 약 1만9500t(최대 배수량 2만7000t)인 사상 최대 호위함이다. 약 1200억엔(약 1조4000억원)을 들여 건조됐다. 최대 14대의 헬기를 실을 수 있고 미군 최신형 수직 이착륙 수송기인 '오스프리'도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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