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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주군의 태양' 첫방부터 시청률 1위… 공효진·소지섭의 색다른 코믹 연기

▲ 사진/SBS '주군의 태양' 방송 캡처



드라마 '주군의 태양'이 첫 방송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SBS 수목극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진혁)은 전국기준 13.6%, 수도권 기준 1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주군의 태양'은 인간미 없는 대형 쇼핑몰 사장과 귀신을 보는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로맨스·코미디·호러를 결합한 '로코믹호러'를 표방하고 있다.

이날 방송된 첫 회는 주인공 태공실이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에 대해 괴로워하면서도 주변 인물들과의 이야기를 그려갔다.

시청자들은 "공효진의 연기가 돋보였다" "다양한 장르에 재미를 더한 것 같다" "귀신의 등장이 식상했다"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공감되지 않는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같은 날 첫 방송된 MBC '투윅스'는 7.5%, KBS2 '칼과 꽃'은 6.3%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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