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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8월에 즐기는 한 겨울 핫초코"…호주 '핫초콜릿 페스티벌'



호주빅토리아주 관광청이 8월 한 달간 호주 최초의 '핫 초콜릿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축제는 최근 개장한 16ha 규모의 현지 초콜릿 박물관 '야라벨리 쇼콜라트리 & 아이스크리머리'에서 진행되며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민트 매드니스' '체리 딜라이트' '칠리 폭탄' 등 유럽의 초콜릿 장인들과 호주 현지 바리스타가 함께 만든 한정판 핫 초콜릿이 일주일에 7개씩 총 31개를 공개한다. 가장 선호하는 맛에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자신의 몸무게만큼 수제 초콜릿을 가져갈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야라벨리 쇼콜라트리의 총괄 디렉터 린 니랜드는 "올 겨울 축제를 통해 초콜릿에 대한 호주인들의 사랑을 마음껏 표현할 것"이라면서 "방문객들이 무료 초콜릿 시식회를 마음껏 즐기고 유럽의 초콜라티에들이 직접 만든 150여 가지의 수제 초콜릿도 구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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