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건/사고

"성재기 따라가겠다" 투신시도한 고교생 극적 구조

"고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를 따라가겠다"며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을 시도한 고교생이 경찰에 의해 가까스로 구조됐다.

8일 서울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께 마포대교 북단에서 자살을 시도하던 이(18)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구조돼 가족에게 인계됐다.

이군은 당시 난간 아래턱에 몸을 기댄 채 1388(헬프콜 청소년전화)로 전화를 걸어 자살 계획을 털어놓으며 상담을 요청했고, 이군과 통화 중이던 상담사가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그는 2011년에도 마포대교에서 자살을 시도했고, 지난 5일에도 투신하려다 순찰 중인 경찰에 발견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군은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등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대화할 상대가 필요했다. 성 대표의 투신 소식을 듣고 나도 따라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