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달 말 출시하는 S80, S60, V60, XC60, XC70 등 5개 차종의 부분 변경 모델을 예약 판매 중이다.

볼보 특유의 '안전' 가치에 더해 완성도 높은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 이번 페이스 리프트를 통해 더 젊고 역동적으로 변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을 더 넓게 확장시켜 차체가 더 크고 안정감 있게 보이도록 했다. S60과 V60, XC60에 장착했던 이중 헤드램프는 날렵한 단일 헤드램프로 바꿔 더 젊고 힘찬 이미지로 탈바꿈했다.

여기에 첨단 안전·편의 장치도 탑재됐다.

자전거를 탄 사람이 갑자기 경로를 바꿔 차량과 충돌 위험이 있으면 경고음을 울리며 차량을 제동시키는 '사이클리스트 감지 시스템', 전방이나 맞은 편에 차량이 있는 것을 감지하면 상향등을 유지한 채 상대방 운전자의 눈부심을 막는 2세대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 등 기술이 적용됐다.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과 각종 혜택을 준다.